오늘 리뷰할 책은
임유끼 작가님의 너 하고 싶은 거 다해
입니다.
인스타에서 추천해주는 피드를 막 넘기며 보다가
우연히 피드 하나를 접하게 됐어요.
일러스트와 함께
말하는 대로 - 처진 달팽이(이적&유재석)
라는 노래가 흘러나오는 피드였죠.
일러스트를 보며 노래를 듣는..
그 순간 마음이 몽글몽글해지고
위로받는 느낌이 들었어요.
이런 느낌.. 오랜만에 느껴봤죠.
이 피드를 시작으로 임유끼 작가님을 알게 되었고
모든 피드를 하나하나 보다가
작가님께서 책을 출판하셨다는 소식을 접해
바아로 책을 구매했답니다.
(총 두 권의 책이 출판된 상태예요.)
저는 일단 하나만 구매했어요.
책은 크게 4가지 장으로 분류되어있어요.
1장, 2장, 3장, 4장
각 장마다 가장 인상 깊었던
부분의 내용을 다뤄볼게요.
행복은 내 안에 있으니까.
결국 나 스스로 행복해져야 하는 거야.
이 구절이 너무 인상 깊어서
형광펜을 들어 표시를 해놨어요.
나 외에 다른 것들은 나를 괴롭히지 못한다니.
행복은 내 안에 있는 것이라니.
이게 맞다는 것을 알면서
자꾸 내 불행을 남에게 탓하려고만 했던
내 모습이 더 불행해 보이고 반성됐어요..ㅠ
요즘 밖을 잘 안 나가다 보니 무기력해지고
무언가에 도전하는 것이 점점 두려워지더라고요..
진심으로 마음을 먹더라도
이내 자신감을 읽고 포기하기 마련이었죠..
그러다 이 책을 읽게 되었고
네가 못 할 게 뭐야?
라는 구절에 머리가 띵하더라고요.
아.. 그래 나도 이러고만 있지 말고
마음을 다잡다가도 포기하지 말고
한 번 뭐든 해보자!
라는 생각이 들었어요.
그렇게 도전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이 블로그랍니다.
여러분도 하고 싶은 무언가를
망설이고 계신다면
내가 못 할 게 뭐야?!!
하면서 한 번 도전해 보세요!
하지만 이렇게 이불 속에만 있으면
안 생길지도….
평화롭게 책 읽다가
순식간에 저격당했어요..
그래도 이불 속이 가장 안전한걸요..
나를 너무 힘들게 하는 사랑은
진짜 사랑이 아닌 거야
맞다.. 내 인생에선 내 행복이 1순위다.
나를 상처 주고 힘들게 하는 사랑을
굳이 계속 잡고 있을 필요는 없죠.. 네..
그 사람과 함께 있는
내 모습이 마음에 드는 관계,
진짜 좋은 관계를
만들 수 있는 그날까지~!!
여러분은 혼자 있기 싫은 날,
연락하는 누군가가 있나요?
평점
★★★★★
쑥쑥 읽히는 짤막한 글과
재미를 더해줄 일러스트!
이 책을 읽으며 위로받았던
저처럼...
지치고 힘든 일상을 살아가는
여러분께 이 책은 자그마한 휴식처가
되어줄 거예요.
굳이 이 책이 아니어도
임유끼 작가님의 네이버 그라폴리오나
인스타그램에 들어가시면
더 많은 일러스트와 글귀를 보실 수 있답니다.
노래가 첨부된 피드도
간혹 있으니 한 번 들어가 보세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