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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에세이] 어쩌겠어, 이게 나인 걸!

by 뿌오디 2022. 1. 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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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리뷰할 책은 어쩌겠어, 이게 나인 걸!입니다.

동생 책인데 다 읽었다고 해서 빌려왔어요~ㅎㅎ


총 다섯 파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.

언제나 그랬듯이 각 파트별로 인상 깊었던 페이지를 소개하겠습니다.


PART 1. 선인장 가면을 벗으며_애써 강한 척은 그만 할래
p.40 당당하게 울기

 

숨어서 울지 마요.
울고 싶을 땐 소리 내어 실컷 울어요.

언제부터 우는 게 부끄러워진 걸까요?

울어도 되는데.. 참.. 이젠 울고 싶어도 울어지지 않네요..

언제부터 그랬던 걸까요..ㅠ

여러분은 어떤가요?

만약 저처럼 우는 걸 숨겨왔다면 이젠 그러지 말고,

숨어서 울지 말고 소리 내어 실컷 울어보세요.

 

PART 2. 있어빌리티 가면을 벗으며_'있어 보이는 척'은 피곤해
p.86 계산하는 관계

마음의 무게가 훨씬 무겁다는 걸 안다면,
계산하기에 집착했던 자신이 부끄러울 거예요.

PART 3. 유리 가면을 벗으며_억지로 좋은 사람이 되지 않을래
p.120 웃으면 병이 와요

슬퍼도 웃고, 힘들어도 웃었는데
복은커녕 병만 들었네요.

슬플 땐 울고, 기쁠 땐 웃는 삶을 살길 바랍니다.

저도 그런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.

PART 4. 핫도그 가면을 벗으면_어쩌겠어, 이게 나인 걸!
p.156 너나 나나

사실 너나 나나 벌거벗겨 놓으면,
다 비슷한 사람이에요.

다 보통 사람인데 왜 항상 서로 차이를 두려고 했던 걸까요?

사실 다 별거 없으면서, 다 보통 사람인 거면서..

PART 5. 털복숭이 가면을 벗으며_더 이상 숨지 않을래
p.202 아무도 몰랐으면

오늘은 아무도 나를 몰랐으면 좋겠어요.
왜 그런 날 있잖아요.

여러분은 아무도 나를 몰랐으면 좋겠는, 그런 날이 있나요?

 


평점

★★★★★

 

어쩌겠어, 이게 나인 걸!

책을 다 읽고 나니 책 제목처럼

자신감이 생겨나는 듯하답니다.

항상 '~척'했던 내 모습을 내려놓을 수 있을 것 같아요.

조금 더 솔직해질 수 있을 것 같아요..!

 

솔직하지 못했던 나를 위한 ME밍아웃!!

하고 싶으시다면 이 책 한 번 읽어보세요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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